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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황교안 총리부터 박인비·방탄소년단까지…눈길끄는 '온라인 경매'

2016.10.31

[머니투데이] 김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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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황교안 국무총리, 박한철 헌법재판소장, 김연아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가수 이승철, 프로골퍼 박인비, 배우 김우빈

송암 김진량 찻사발 세트·이승철 주문제작 기타 등 기증품 경매 …11월 1일까지 케이옥션서 응찰.

황교안 국무총리를 비롯한 고위 공직자와 문화·예술·체육계 명사들이 저소득층 가정 아동 지원 목적 경매에 기증품을 내놨다. 기증품 26점은 케이옥션과 위스타트가 함께 시행하는 온라인 경매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황 총리는 경매에 송암 김진량 선생이 제작한 찻사발 세트를 내놨다. 시작가는 30만 원에 책정됐다. 케이옥션 관계자는 "총리 내외가 늘 가까이한 애장품"이라며 "실제 사용하던 것을 기증한 것으로 전해 들었다"고 말했다.

박한철 헌법재판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라도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애장품을 기증한다"며 '독도 작가'로 유명한 적암 이찬범 선생의 작품을 출품했다.

황교안 국무총리가 기증한 송암 김진량 선생의 찻사발. /사진제공=케이옥션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도 친필 사인 스케이트화를 내놨다. 축구 스타 기성용과 손흥민은 친필 사인 유니폼을 기증했다. 프로골퍼 전인지, 박인비, 안병훈이 올해 리우 올림픽 때 직접 사용한 드라이버도 경매에 올랐다. 가수 이승철은 특별 주문 제작한 기타를 경매에 내놨다.

배우 김우빈, 배용준, 박신혜, 샤이니의 멤버 키, 온유, 태민 종현, 민호의 소품들과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소장품도 만나볼 수 있다.

이 작품들은 케이옥션 위클리 온라인 경매 사이트 '문화예술사랑' 카테고리에서 찾을 수 있다. 응찰 마감 시한 오는 11월 1일까지.

김인승의 부두. /사진제공=케이옥션

케이옥션은 케이옥션 온라인경매 플랫폼을 문화예술 후원단체들에 제공해 펀드모금에 도움을 주는 사회공헌활동을 펴고 있다. 기증품들이 선보인 이번 문화예술사랑 온라인경매 및 함께 진행되는 케이옥션 위클리 온라인 경매를 합쳐 총 164점, 1억 9515만 원(시작가 기준) 어치 물품이 출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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