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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마니프아트페어2016' 우수 작가상에 갈영 작가

2016.10.28

[뉴시스] 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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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갈영 181.8×227.3cm Mixed media on canvas 2013

지난 20일까지 열린 '김과장 전시장 가는 날' 에서 갈영(57)작가가 우수 작가상을 수상했다고 '마니프서울국제아트페어가 28일 밝혔다.

마니프서울국제아트페어는 매년 관람객이 전시를 관람 후 가장 돋보이는 작가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관객 참여형 시상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올해로 22회를 맞은 마니프서울국제아트페어는 '개인전 같은 아트페어' 시초로, 작가들이 직접 부스에서 작품을 전시하고 관람객들에게 작품 설명을 하며 대중들과 소통해왔다.

올해 마니프서울 국제아트페어는 신진부터 원로작가까지 106명이 참여, 회화 조각 설치등 3000여점을 전시판매했다.

【서울=뉴시스】 전상수 <성산포> 65.2×91cm Acrylic on canvas 2016

우수작가상을 수상한 갈영 작가는 홍익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했다. 2015년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에서 특별예술가상을 수상하며 활발하게 작업활동을 해오고 있다.

또 구상계열 서양화 장르의 작가 94명이 참여한 ‘2016 한국구상 대제전’은 전상수(88) 작가가 초대작가상을 수상했다. 특별상은 김한오(69)작가, 우수 작가상은 김보연(59)작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망작가를 발굴하고 육성하고자 마련된 '아트서울전'에는 35명의 초대작가중 윤수진(47) 작가가 특별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시스】박현주 기자 = 2016 마니프서울국제아트페어가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전관에서 열리고 있다. 2016-10-03

이번 전시의 모든 수상자는 내년의 각 전시에 초대작가로 위촉되어 전시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마니프조직위원회측은 “최근 미술시장 생태계가 급속하게 변화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독창적인 창작세계를 지켜나가는 작가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20여년의 현장 경험을 살려 한국 현대미술의 긍정적 변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총 235명의 작가들이 3000여점을 전시 판매하며 18일간 진행된 '마니프서울국제아트페어 2016'은 1만 6000여명의 관람객이 전시장을 방문, 4억2000여만원어치가 거래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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