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11월 17일~20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려.

오는 11월, 각종 핸드메이드 작품들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K-핸드메이드페어’가 개최를 앞두고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국내외의 많은 핸드메이드 작가들과 기업이 참여하는 이번 K-핸드메이드페어는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해당 페어는 ㈜한국국제전시와 한국전시주최행사대행사업협동조합이 주최하고 서울문화재단,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재)수원문화재단,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후원, 약 450개사 500여 부스가 참가하는 대한민국 대표 핸드메이드 전문 전시회로 거듭날 예정.

이번 전시회는 ‘생활 속의 문화 예술_핸드메이드’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다. 사람의 숨결이 느껴지는 작품들이 생활 속의 문화 예술로 자리잡고 동시에 전시회를 통해 작가와 대중과의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주요 전시품목은 공예품, 패션, 악세서리, 인테리어 및 생활용품, 수제먹거리 등 사람의 손을 거쳐 만들어지는 다양한 작품들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페어에는 다채로운 색감의 팝아트 기획전과 웹툰 캐릭터를 피규어 및 상품으로 만날 수 있는 웹툰 기획전 등 특별한 행사들이 함께 준비된다. 또한 △전통 공예 △디자인 한복 △일러스트레이션 △수제푸드 △체험 및 이벤트 등 특색 있고 즐거운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것은 물론,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유기동물을 후원하는 봉사자들과 함께 한 반려동물 핸드메이드 작품관도 기획돼 있으며, 서울시여성가족재단에서 공모한 핸드메이드 창작 콘테스트 ‘Craft + Woman Contest 2016’에 선발된 본선 진출자 15인이 ‘선물’이라는 주제의 작품과 개인 작품들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번 K-핸드메이드페어에서는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아이스버킷챌린지 및 기부팔찌 후원활동을 하고 있는 ‘승일희망재단’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무연고 아동지원 ‘품다’ 캠페인 후원활동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기부 문화를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K-핸드메이드페어를 주최하고 있는 ㈜한국국제전시 관계자는 “지난 2015년에는 총 503개사가 참가했고, 3000여건 이상의 바이어 상담 및 3만8930명의 관람객이 몰리는 등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며 “페어 참가 신청을 통해 작가와 업체의 홍보는 물론 관람객들과의 즐거운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페어 참가신청은 9월 9일까지이며, 핸드메이드 온라인 플랫폼인 디자인라운지 회원가입 시 7% 할인이 적용되고 협·단체 및 기참가업체에게도 할인혜택이 적용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nohsm@

목록 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