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sode플래뮤 아트센터, 신개념 뮤지엄 카페 ‘플래뮤 아트 라이브러리’ 론칭

2017.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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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고문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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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초등 미술관 교육을 10년 넘게 해오던 문화예술기관 플래뮤 아트센터는 올가을, 유초등을 위한 복합문화공간 플래뮤 아트라이브러리를 론칭했다.

플래뮤는 ‘보는 교육’에 집중하며 ‘잘 그리는 것’보다 ‘생각을 잘 표현하는 것’에 초점을 두며 체험교육, 창의성 교육 등 여러 교육형태가 범람하면서 자칫 혼란을 줄 수 있는 가운데서도 흔들리지 않고 미술교육의 본연의 목적에 접근하고 있다.

플래뮤 아트센터 김지영 대표는 “오랜기간 미술관 교육을 기반으로 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오면서 학부모들은 물론, 국내 다양한 교육기관으로부터 새로운 교육 모델을 제안받아 왔다”며 “주거형태와 소비형태가 달라지면서 전시, 쇼핑, 체험이 한 번에 이루어지는 문화공간에 대한 필요성이 점점 커져왔으며 그 안에 파워풀한 교육콘텐츠는 더욱 필요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김 대표는 “이러한 배경으로 플래뮤 아트센터의 체계적이고 탄탄한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하여 복합 문화공간을 위한 교육모델, 아트 라이브러리가 만들어지게 되었다”고 밝혔다.

플래뮤 아트라이브러리는 앞으로 크고 작은 전시장, 쇼핑몰, 지역센터 등 다양한 형태와의 결합이 가능하며, 목적에 맞는 교육콘텐츠를 개발, 지원할 예정이다.

각 지역에서 가맹형태로 오픈되며, 학원형태와 차별화된 미술교육은 물론 아이들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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