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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융복합 콘텐츠 공모… VR·홀로그램·웹툰 등 14개분야

2016.07.24

[뉴시스] 유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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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창조융합센터와 함께 오는 9월5일까지 ‘제3회 융복합 콘텐츠 공모전’에 참가할 기업과 창작자를 모집한다.

공모명은 ‘오 크리에이티브 리그’로 정하고 차세대 애니메이션과 가상현실(VR), 홀로그램 공연, 웹툰과 웹드라마, 융복합 전시 체험, 테마파크, 전통 콘텐츠 등 기존의 세계적 융복합콘텐츠와 차세대 게임 분야에서 14개로 확대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에버랜드와 CJ CGV, LG전자, NHN엔터테인먼트, 싱가포르 K 라이브 등을 협력사로 해 캐스팅형으로 융복합 콘텐츠를 선정한다.

차세대 애니메이션 분야에서는 CJ CGV와 LG전자가 플랫폼과 디바이스를 통해 후원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문화창조융합센터가 우수 창작기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VR 어트랙션 분야에서는 에버랜드와 함께 테마파크에 접목할 수 있는 VR 콘텐츠, 융복합 전시체험 분야에서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공간을 활용한 전시·체험·공연 콘텐츠, 웹툰과 웹 콘텐츠 분야에서는 NHN엔터테인먼트와 72초 TV가 참여해 우수 창작자를 발굴한다.

싱가포르 K 라이브 센토사에서 공연할 홀로그램 기반 융복합 공연 분야, PMC 네트웍스와 함께 하는 창작 어린이 공연 분야, 스타트업인 ‘플랫팜’ 과 상생적인 사업 연계를 도와주는 이모티콘 분야, 청년 창업을 응원하는 대학생 분야, 스타트업 기업의 외국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분야 등이 ‘오 크리에이티브 리그’라는 큰 틀에서 운영된다.

분야별로 1~3개 팀 등 약 30개 팀을 선발해 팀별로 1000만~3000만원의 제작지원금을 지원한다. 연말 최종 성과 발표회에서 선발된 대상 팀에는 5000만원, 최우수상팀에 2000만원 등 총 4억7000여만 원의 상금을 준다.

융복합 콘텐츠 공모전은 창작 생태계를 조성하고 신사업 콘텐츠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에 처음 개최됐다.

문체부는 1회와 2회 공모전에서 발굴된 총 36팀에 상금과 멘토링, 홍보 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또 제1회 공모전에 선발된 기업이 외국 진출에 성공(아이아라·프랑스 에디티스 출판사와 계약 체결)하는 등 지원에 대한 구체적인 성과도 창출되고 있다.

윤태용 문체부 문화콘텐츠산업실장은 “민간기업과 협력해 콘텐츠를 제작하고 유통하는 이번 공모전은 콘텐츠 기획·제작이 유통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의 연결고리가 더욱 견고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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