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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2016 광주비엔날레 홍보대사에 한류스타 '현빈'

2016.05.25

[뉴스1] 최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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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광주비엔날레 홍보대사, 현빈(광주비엔날레재단 제공)2016.5.24/뉴스1© News1

2016 광주비엔날레 홍보대사에 한류스타 현빈이 선정됐다.

광주비엔날레재단은 9월2일 개막하는 2016광주비엔날레를 알릴 홍보대사로 인기 영화배우 현빈을 위촉했다고 24일 밝혔다.

재단은 2003년 데뷔 이후 꾸준히 좋은 작품으로 국내외 대중과 소통하며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한 현빈의 이미지가 세계 5대 비엔날레인 광주비엔날레의 이미지와 부합했다고 선정배경을 설명했다.

그간 '내 이름은 김삼순', '시크릿 가든' 등 브라운관을 통해 친근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보여온 현빈의 브랜드가 현대미술을 매개로 대중과의 소통에 나선 올해 광주비엔날레의 전시 방향과도 일맥상통했다는 의견이다.

재단 측은 현빈이 중국 대표 여배우 탕웨이와 열연한 영화 '만추'가 당시 중국에서 개봉한 한국영화 중 최고 기록을 세운만큼, 비엔날레 기간 아시아권 관람객의 유입이 증가하는 '현빈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현대미술이 세계 속에 알려지는 'K-ART'의 견인차가 될 것으로도 전망한다.

현빈은 "영화배우이자 공인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느끼며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메세나 활동 참여에 대해 생각해왔었다"며 "아시아 최대 권위의 미술 축제인 광주비엔날레 홍보 대사로 위촉돼 영광스럽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와 한국을 세계 속에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는 "13년간 구축해온 현빈의 친근한 이미지가 예술과 사회 매개자 역할을 탐구하는 올해 광주비엔날레 방향성과 부합했다"며 "한류스타 현빈이 아시아 최대이자 세계 5대 비엔날레인 광주비엔날레 홍보대사로 선정되면서 K-POP, K-뷰티에 이어 K-아트 시대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문선 기자(moon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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