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ouble일민미술관 "함영준 큐레이터 사직 처리"

2016.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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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김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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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민미술관이 성추문 의혹에 휩싸였던 미술관 큐레이터 함영준 씨를 사직 처리했다고 25일 공식 발표했다.

일민미술관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함영준 큐레이터와 관련된 불미스러운 일에 대하여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일과 관련해 일민미술관은 금일 함영준 큐레이터를 사직 처리했다"고 밝혔다.

함 씨는 지난 21일부터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과거 성폭력 사례가 들춰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이에 함 씨는 23~24일 세 차례에 걸친 사과문과 해명글을 통해 "과거 여성작가에게 신체 접촉이 이뤄진 부분이 대해 깊이 사죄하고 후회한다"며 "이에 대한 책임을 지기 위해 제가 가진 모든 직위를 정리하겠다"고 사의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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