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갤러리는 2022년 4월 20일부터 5월 11일까지 그 동안 잠겨 있던 생명력의 빗장을 여는 2022 신춘기획 특별전 <꽃꽃하게>展을 개최한다. 전시에서는 “봄과 꽃”을 주제로 예술성과 대중성을 갖춘 현대미술가 4인의 총 20여 점을 엄선하여 선보인다.
전시의 주제와 제목은 “봄과 꽃”이 “예술로 찾는 희망”을 미리 시험해보는 상징적인 매개체임을 고려하여 선정하였다. 거리의 크고 작은 생명들이 시름을 잊어 갈 무렵 짱짱한 기세로 꼿꼿이 서 있는 우리는 봄이 되면 여지없이 피어나는 꽃과 닮아있다. 여기서 네 작가를 아우르는 매개인 “꽃”은 “예술로 찬란한 생기를 회복”한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내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