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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제6회 일우사진상 노상익 작가 외 2명 선정

2015.03.20

[뉴스1] 류종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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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노상익 작가, 박찬민 작가, 이상엽 작가(한진그룹 제공)© News1

한진그룹(회장 조양호)은 일우재단이 '제6회 일우사진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주목할만한 작가'로 출판 부문 '노상익 작가를, 전시부문 박찬민 작가를 각각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의 특별한 작가'로는 자연 및 생태 다큐멘터리 부문의 이상엽 작가가 선정됐다.

노상익 작가는 '암'이라는 질병에 대해 체계적이고 입체적인 분석을 바탕으로 뛰어난 완성도와 독창성을 지닌 작품을 만들어냈다. 박찬민 작가는 현대 도시인의 주거 형태를 탐구하며, 건물의 창문을 없애는 작업을 해왔다. 이상엽 작가는 1997년 이후로 꾸준히 작업해온 중국의 오지와 도시, 자연을 기록한 사진에서 아시아 국가들이 반복적으로 체험해 온 사회변동의 단계들에 대해 기록했다.

일우사진상은 재능과 열정을 지닌 유망한 사진가들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09년 제정돼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매년 2~3명의 열정적인 작가를 선정하여 국제적 경쟁력을 지닌 세계적인 작가로 육성하기 위해 작품 제작과 전시, 출판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출판 부문 수상자에게는 세계적인 아트북 전문 출판사인 독일 '핫체칸츠'에서 단독 작품집 출판 기회를 제공해 세계 미술계의 등용을 지원하고 있다.

제6회 일우사진상의 심사위원단은 국내외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전 아를 사진축제 디렉터이자 매그넘 에이젼시 디렉터였던 프랑수와 에벨, 최은주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실장, 사진이론가 박주석 명지대 교수, 독일 핫제칸츠 출판사 나딘 바쓰 인터내셔널 프로그램 디렉터, 사진심리학자 신수진 일우재단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참여했다.

국내외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응모작가와의 1:1 면담을 통해 다양한 조언을 해 줌으로써 지원자들에게 심사를 넘어 '창작활동의 멘토'로서 도움을 주고 있다. 3명의 심사위원들은 1차 심사로 선정된 24명의 지원자들을 심층면접 및 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올해의 주목할 만한 작가' 2명과 '올해의 특별한 작가 - 다큐멘터리부문' 1명을 선정했다.

'올해의 주목할만한 작가'에 최종 선정된 작가 중 '출판 부문' 1명에게는 독일 핫체칸츠 출판사에서의 단독 작품집 출판과 일우스페이스 개인전 개최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 부문' 1명에게는 작품제작 활동비와 일우스페이스에서의 개인전 개최를 지원한다. '올해의 특별한 작가’'1명에게는 3000만원 규모에서 전시 또는 출판 활동을 작가와 협의해 지원한다.

한편 일우사진상 수상자는 서울 서소문 대한항공 빌딩 1층 일우스페이스에서 개인전을 개최한다. 현재 제 5회 일우사진상 '올해의 특별한 작가 - 보도부'’ 수상자인 박종근 작가 개인전이 4월 22일까지 일우스페이스에서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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