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컨텐츠바로가기
주메뉴바로가기
하단메뉴바로가기
외부링크용로고

Trend서울옥션, 매년 20% 이상 외형성장 예상-하나대투

2015.02.13

[머니투데이] 김남이 기자

  • 페이스북
  • 구글플러스
  • Pinterest

하나대투증권은 13일 서울옥션 (6,320원 보합0 0.0%)에 대해 주력사업인 경매 매출액 확대로 해마다 20% 이상의 꾸준한 외형성장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6900원을 유지했다.

서울옥션은 지난 4분기 매출액 125억원, 영업이익 34억원으로 호실적을 시현했다. 각각 전년대비 109.5%, 60.4% 증가한 수준이다.

이정기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매출액은 지난해 11월 홍콩경매 관련 매출액 25억원과 상품매출 30억원이 반영되면서 확대됐다"며 "영업이익도 주력사업인 경매 수수료 금액 증가와 자회사 홍콩법인 흑자전환으로 전년대비 대폭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올해도 호실적을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국내 경매시장 확대 본격화로 올해 실적도 좋을 것"이라며 "올해 매출액 299억원, 영업이익 92억원의 견조한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국내 경매시장이 증가세로 전환했으며 미술품의 대체투자 인식이 확대되는 등 경매시장이 본격적인 선순환 구조에 진입했다"며 "이처럼 시장이 확대되는 것은 서울옥션에 가장 유리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해외에서 저평가 받았던 한국 단색화 작품이 재조명되면서 서울 옥션의 해외경매 컨텐츠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다"며 "정부의 미술시장 활성화 정책으로 국내 경매시장 확대도 예상된다"고 밝혔다

최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