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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케이옥션 새 대표이사에 신미남 前두산 퓨얼셀BU사장 내정

2018.03.15

[뉴시스] 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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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케이옥션 새 대표로 내정된 신미남씨.

미술품 경매회사 케이옥션은 15일 연 이사회에서 신미남 전 ㈜두산 퓨얼셀BU사장(57)이 차기 대표이사로 내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신미남 대표이사 내정자는 기술과 경영 융합의 전문가로 30대 그룹 유일의 여성 전문 경영인이자 국내외 유수의 기업을 거친 검증된 리더로 알려져있다.

2001년 국내 최초로 ‘연료전지’개발에 도전, 연료전지 회사 ㈜퓨얼셀파워를 설립했다. 2014년 이 회사가 두산과 인수합병하며 두산의 수소전지 사업 부문인㈜두산, 퓨얼셀BU사장을 역임했다. 한양대학교 재료공학 학사 석사, 노스웨스턴대학교 대학원에서 재료공학 박사를 취득한 후 삼성종합기술원 전문연구원, 세계적인컨설팅회사 맥킨지앤드컴퍼니에서 근무했다.

신미남 내정자는 "앞으로 맞이할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여 기술과 예술을 접목, 미술업계의 산업화와 혁신을 도모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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