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도종환 장관 "예술과 기업의 상생 협력 더욱 확대 되길"

2018.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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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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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메세나협회 회장단 초청 간담회 참석

“이탈리아 메디치 가문의 문화예술에 대한 후원이 르네상스 문화를 이끌었고, 그 유산으로 오늘날 후세대는 자국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되었다. 예술의 바탕이 되는 인간의 창의성과 감수성은 기업의 경영 혁신과 건전한 조직문화 형성에도 큰 역할을 하는 만큼 오늘 이 자리를 계기로 예술과 기업의 상생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

27일 낮 12시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서울 종로 한 식당에서 열린 한국메세나협회 회장단 초청 간담회에 참석, 이같이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5월 16일 발표된 ‘문화비전 2030’과 ‘새 예술정책’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는 동시에 문화예술 후원을 활성화하고 예술과 기업의 협업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간담회에는 한국메세나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일신방직 김영호 회장과 이건산업 박영주 회장, 두산연강재단 박용현 이사장, 벽산엔지니어링 김희근 회장, 교보생명보험 신창재 회장, 크라운해태홀딩스 윤영달 회장, 세아제강 이순형 회장, 종근당 이장한 회장 등 한국메세나협회 회장단 8명이 함께했다.

문체부는 앞으로 문화예술계와의 지속적인 만남과 소통을 통해 ‘문화비전 2030’과 ‘새 예술정책’의 주요 추진과제를 구체화 해나가는 한편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사람 중심의 문화예술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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