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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물질, 이미지, 시각의 변주…김인영 개인전 '리-앨리어싱'

2019.05.31

[뉴스1] 이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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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부터 6월29일까지…서울 인사미술공간서 전시

© 인사미술공간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오는 31일부터 6월29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미술공간에서 한국예술창작아카데미 시각예술분야 참여 작가 성과보고전인 김인영 개인전 '리-앨리어싱(Re-aliasing)'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전시는 2018년 아카데미에 참여한 시각예술분야 작가들의 연구 결과를 엿볼 수 있는 성과보고전 시리즈의 세 번째 전시이다.

학부에서 회화를 전공한 김인영 작가는 그동안 물질과 이미지가 맺는 관계의 맥락에 주목해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특히 디지털 환경에서 보여주는 이미지의 물성에 대해 고민하여 이를 설치, 평면 등 다양한 시각적 표현으로 선보인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새로운 매체 환경에 반응하는 김 작가의 즉물적 작업이, 디지털 이미지의 한계 너머에 있을지도 모를 촉지적 감각을 일깨우고, 나아가 '보이는 것 이상'의 비가시적인 영역에 대한 사유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6월15일에는 '작가와의 대화'를 통해 작업의 이전과 이후의 창작 활동 및 작업 스타일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김인영 작가는 서울대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전시는 6월29일까지 진행되며, 매주 일, 월요일, 현충일은 휴무.

김인영, 매끄러운 막, 2019.(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뉴스1



lgir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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