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뉴스1 제공
2012.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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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영진 기자 =
정형민 국립현대미술관장. News1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는 20일 정형민 서울대학교 교수 겸 미술관 관장(사진·61)을 국립현대미술관 관장으로 임명한다고 19일 밝혔다.
국립현대미술관장 임기는 2년으로 '책임운영기관의 설치·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선발심사위원회의 서류 및 면접심사 등 공모 절차를 통해 추천된다.
이후 최종 검증을 거친 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임명한다.
1952년 6월 15일 생인 정형민 신임 국립현대미술관 관장은 1993년 컬럼비아대학교에서 미술사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1994년부터 현재까지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아울러 1999년부터 2001년까지 예술의 전당 전시감독을 겸직했고 2006년부터 현재까지 서울대학교 미술관 관장직무를 수행하고 있다.
문광부는 다양한 현장경험을 쌓은 정형민 신임 관장을 통해 국립서울미술관 건립 등 국립미술관 확충에 걸맞은 기관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확보하고국립현대미술관이 세계적 수준의 미술관으로 도약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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