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류형근 기자
People이이남 작가, 베니스비엔날레 특별전 초청
2014.12.03
광주 출신의 세계적 미디어아티스트 이이남 작가가 베니스비엔날레 특별전 초청을 받았다.
이 작가는 내년 5월9일부터 11월22일까지 열리는 베니스비엔날레 특별전 '개인적인 구축물(Personal Structures)'이라는 주제에 작품을 출품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작가 참여하는 특별전은 아르눌프 라이너, 로렌스 와이너, 미켈란젤로 피스톨레토, 아니쉬 카푸어 등 현대미술의 전설적인 거장들이 참여해 화제가 됐다.
한국은 지난 2009년 김아타 작가와 2011년 이우환·서수경 작가 지난해 서정민 작가가 참여했다.
특별전은 출품신청작 중에서 주최측이 직접 초청작을 고르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주최측은 이 작가의 작품과 전시주제가 잘 어울린다며 높게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상파울로비엔날레, 휘트니비엔날레와 함께 세계3대 비엔날레로 꼽히는 베니스 비엔날레는 1895년 처음 시작됐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