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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베니스비엔날레건축전 한국관 첫 여성 예술감독 선임…신혜원 대표

2019.08.04

[뉴스1] 이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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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학교 한국관' 주제로 5월부터 개최

신혜원 예술감독.(한국문화예술위원회)© 뉴스1

2020년 열리는 베니스비엔날레 제17회 국제건축전 한국관 예술감독에 신혜원(49) 로컬디자인 대표가 선정됐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는 지난 6월17일부터 공모 등 심사과정을 거쳐 이같이 최종 결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신혜원 예술감독은 한국관 주제를 '미래학교 한국관(Korean Pavilion : School of the Future'으로 정했다. 한국관은 새로운 교육을 위한 전시, 실천, 공론과 실험의 장이 된다.

신 감독은 건축전 한국관 사상 첫 여성 예술감독으로, 연세대 건축공학과와 영국 건축학교인 AA스쿨을 졸업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겸임교수와 홍콩중문대학교 부교수로 재직했다.

그는 제10회 베니스비엔날레 국제건축전 한국관(참여작가), 베를린 Aedes 갤러리, 비엔나 MAK박물관, 런던 카스 뱅크 등에서 전시했고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최우수상(2011년)과 젊은 건축가상(2013년)을 수상했다.

한편 제17회 국제건축전은 2020년 5월23일부터 11월29일까지 이탈리아 베니스시 자르디니 공원 및 아르세날레 일대에서 개최된다. 하심 사르키스(Hashim Sarkis) 총감독이 '어떻게 함께 살아갈 것인가?(How will we live together?)'를 주제로 이끌 예정이다.


lgir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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