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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박양우 장관, '문화가 있는 날' 소마미술관 방문

2019.11.01

[머니S] 박정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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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소마미술관 방문한 박양우 문체부 장관(왼쪽 네번째)과 소마미술관 관계자들.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 30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서울 올림픽공원 소마미술관을 방문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이날 소마미술관을 찾은 박 장관이 전시 중인 '안녕, 푸'를 관람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31일 밝혔다.

박 장관의 이번 소마미술관 방문은 매월 마지막 주에 시행하는 문화가 있는 날을 알리고 문체부 유관기관인 국민체육진흥공단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박 장관은 소마미술관 큐레이터로부터 전시 설명을 들은 뒤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전시다. 성인들에게도 순수했던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참 좋은 전시인 것 같다. 이번 전시가 끝나면 10년 이상 이 작품들을 볼 수 없다고 하는데 많은 분들이 관람했으면 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소마미술관 큐레이터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는 박양우 장관.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전시 관람 후 박 장관은 김갑수 국민체육진흥공단 전무이사 등 미술관 관계자들과 함께 티타임도 가졌다. 소마미술관 운영현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자리에서 박 장관은 "소마미술관은 상당한 규모와 자연 속 미술관이라는 멋진 환경을 갖췄다. 국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조직 인력 등의 지원 약속과 함께 공단의 미술관 활성화 노력도 당부했다"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은 밝혔다.

박 장관이 관람한 '안녕, 푸'는 '곰돌이 푸'의 원작 속 이야기를 소재로 한 미술 전시다. 지난 8월 시작해 내년 1월5일까지 전시한다. 원작자인 앨런 알렉산더 밀른의 원고 및 편지, 일러스트레이터 어니스트 하워드 쉐퍼드의 원작 드로잉 등 230여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한편 1988 서울올림픽 이후 올림픽공원에 미술관을 운영해온 국민체육진흥공단은 2006년 소마미술관을 리브랜딩해 재개관했다. 지난해에는 서울올림픽 30주년을 기념해 소마미술관 2관을 확장하는 등 올림픽공원을 문화와 레저 그리고 힐링이 함께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변모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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