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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박철희 문갤러리대표, 북경수도사범대·러산사범대 초빙교수 위촉

2016.01.25

[뉴시스] 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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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철희 대표

박철희 중국 베이징 문 갤러리 대표(42)가 북경수도사범대·중국 사천 러산사범대 초빙 교수로 위촉됐다. 중국 두곳의 예술대학에서 석사과정을 가르치는 첫 한국인 교수다.

서예가인 박철희 대표는 원광대 서예과 졸업후 중국 남경예술학원에서 서예로 박사과정을 수료한 후 지난 2006년 베이징에 갤러리를 열고 중국 현대미술작가들과 교류해왔다.

현재 '밀리언 달러작가'가 된 위에민준, 쩡판즈, 펑정지에등과 친분을 쌓아 국내에서 전시커미셔너로 활동하기도 했다. 찰스 사치가 주목해 중국미술시장에서 급성장한 펑정지에가 제주도에 작업실을 짓고 제주시 저지리 문화예술마을에 외국인 작가 1호로 등록하게 한 장본인이다.

문 갤러리는 한국화가 이길우(중앙대 교수), 서양화가 이흥덕, 김진관의 개인전을 열며 한국 작가들을 중국에 소개해 왔다.

박철희 대표는 "북경수도사범대에는 대외교류처 연관이 있어 앞으로 한 중 대학간 예술교류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며 "한국의 미대생과 작가들의 중국 진출에 가교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문갤러리는 아트센터를 운영하며 젊은 작가들을 지원하는 레지던시 프로그램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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