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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경일대 이명호 교수, 플레이어 프로젝트 전시회

2017.11.08

[대학경제] 심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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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학교는 이명호 사진영상학부 교수가 지난 1일부터 내달 4일까지 서울 롯데백화점 본점 에비뉴엘 전관에서 '플레이어 프로젝트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전시회에는 평창 동계 올림픽을 90여 일 앞두고, 출전 선수 모습을 담은 사진이 전시됐다.

이명호 작가는 들판에 있는 나무 뒤에 거대한 흰색 캔버스를 설치해 사진을 찍는 나무 시리즈 작업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플레이어 프로젝트에도 동일한 기법을 사용해 11명 평창 동계 올림픽 출전 선수의 열정, 희망, 설렘 등의 모습을 사진에 담았다.

하얀 캔버스로 선수와 배경을 분리해 인물의 동작이 주목받을 수 있도록 카메라에 담았다. 정동현(알파인스키), 이채원(크로스컨트리스키), 최재우(프리스타일스키), 김종민(바이애슬론), 박제언(노르딕복합), 박규림(스키점프), 이상호(스노보드), 최다빈(피겨스케이팅), 김아랑(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김민석(스피드스케이팅), 에일린프리쉐(루지)까지 평창 동계 올림픽 주역 11명이 이번 작품에 참여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올림픽 선수와 아트 콜라보레이션 작품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평창 동계 올림픽 성공 기원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을 수 있다.

또한 오는 20일에는 이명호 작가와의 대화 시간도 마련됐다. 서울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전시회가 끝나는 내달 4일 이후에는 부산(광복)점, 대구점, 라이카 코리아를 차례로 순회한다.

한편, 이명호 작가는 시적이면서도 철학적인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장 폴 게티 미술관(로스앤젤레스 미국), 프랑스 국립 도서관(파리, 프랑스), 키요사토 사진 미술관(키요사토, 일본), 암스테르담 사진 미술관(암스테르담, 네덜란드), 국립 빅토리아 갤러리(멜버른, 호주), 살타 현대 미술관(살타, 아르헨티나), 국립 현대 미술관 등 국내외 유수 기관에 작품이 소장돼 있으며, 현재 경일대 사진영상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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