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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신임 국립현대미술관장, 윤진섭vs최효준

2015.03.18

[뉴스1] 박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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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국립현대미술관장 최종 후보가 윤진섭(61) 큐레이터와 최효준(63) 전 경기도미술관장 등 2명으로 확정됐다.

국립현대미술관장직은 지난 해 10월 정형민 전 관장이 직위해제된 이래 공석이다.

인사혁신처는 17일 오후 산하 채용사이트에 윤씨와 최 전 관장이 전날 면접을 통과해 최종후보자로 확정됐다고 공시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서울관 등 4개 미술관을 산하에 둔 책임경영기관이다. 관장이 인사와 예산 운용의 자율권을 갖는다. 새로 임명될 관장의 임기는 3년이다.

윤진섭 큐레이터는 홍익대 미대 출신으로 광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해온 미술평론가, 독립큐레이터이자 행위예술가다. 호남대 미술학과 교수로 후학을 양성해온 그는 국내에서 단색화 연구와 전시 큐레이팅 등으로 정평이 난 인물이다.

최효준 전 관장은 서울대 상대 출신으로 미술계의 애로사항과 미술시장의 흐름을 가장 잘 파악하고 있다는 평이다. 2013년 제16회 전국박물관인대회에서 문체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고 미술 행정과 관리에 밝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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