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sode폐산업시설이 문화공간으로…F1963 국제교류 '재:생' 전시

2018.11.14

• 프린트하기

[뉴스1] 박기범

• 
• 
• 

부산시와 부산문화재단은 17일부터 12월 23일까지 F1963 석천홀에서 F1963 폐산업시설 문화공간 국제교류 '재:생' 전시회를 개최한다.

올해 마지막 F1963 기획전이 될 이번 전시회는 폐산업시설 문화재생공간들을 통해 생명을 다한 폐산업시설들이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하는 다양한 모습을 살펴보고자 마련했다.

'재:생' 전에는 발틱현대미술센터(영국 게이츠헤드), 뱅크아트1929(일본 요코하마), 피어-2(대만 가오슝), 쿨트르 타르넷, 뉴 셸터 플랜, 파브리켄(덴마크 코펜하겐 대안공간) 등 관련 시설들이 대거 참가한다.

또 △갈유라 △김동찬 △김원진 △박상덕 △란디‧카트린 △정윤선 △조영주 △마루야마 준코 △창 치청 △다카하시 케이스케 △청 훠이린 등 12명의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 관람은 무료이며,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문화재단과 F1963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F1963은 와이어 생산 공장이었던 옛 고려제강 수영공장을 문화로 재생시키고자 조성한 복합문화공간이다.


pk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