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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동물원 속 미술관' 서울대공원, 9~21일 가을축제

2018.10.08

[머니투데이] 김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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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화속 동물원, 동물 가면무도회 등 다양한 행사 열려…행사 첫날엔 동물원·최백호 공연도

지난해 서울대공원에서 열린 '동물원 속 미술관' 행사 모습. /사진제공=서울시

서울대공원이 가을 축제 '동물원 속 미술관'을 이달 9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행사 첫날인 9일에는 가수 동물원과 최백호가 숲 속에서 콘서트를 연다.

이번 가을 축제 '동물원 속 미술관'은 '민화, 동물원과 만나다'를 주제로 동물 일러스트 전시, 동물 가면무도회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민화 속 동물원'은 동물을 주제로 한 민화 96점을 매일 동물원 정문광장과 맹수사 앞에서 전시하는 행사다. 주말 오후 1시와 3시 민화협회 소속 작가가 정문광장 앞에서 직접 민화를 설명하는 시간도 있다.

동물 가면을 쓰고 서울대공원을 행진하는 '동물 가면무도회' 행사도 열린다. 스윙댄스 전문가 30명이 100주년 기념광장에서 동물원 정문광장까지 하루 두 번(오후 2시, 4시) 춤을 선보인다. 이 행사에서 동물 가면을 만든 시민들은 공연이 끝난 후 함께 무도회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민화 목판화 체험 △손수건 속 동물원 △새집 만들기 △다함께 민화 컬러링 등 다양한 참여 행사가 한글날과 주말에 진행된다.

행사 첫날 동물원 북문 특설무대에서는 유명 가수들이 공연에 나서는 '숲속 콘서트'가 열린다. 그룹 동물원이 오후 4시, 가수 최백호는 오후 5시에 각각 무대에 오른다.

송천헌 서울대공원장은 "도심과 가까운 생태문화공원인 서울대공원의 '동물원 속 미술관'과 '숲속 콘서트'에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소중한 사람들과 힐링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3회 동물원 속 미술관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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