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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석헌 임재우展’ 9일 공주문화원, 18일 서울 백악미술관에서 개최

2018.10.04

[머니투데이] 임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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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헌 임재우 전 포스터 이미지

공주문화원 향토작가 초대전으로 ‘석헌 임재우 전’이 충남 공주와 서울에서 각각 개최된다.
10월 9일(화)부터 15일(월)일까지는 공주문화원에서, 10월 18일(목)부터 24일(수)까지는 서울 백악미술관에서 전시가 진행된다.

작가는 홍익대 동양화과, 서울예술의전당 서예관 등에 출강한 바 있으며 대한민국 서예대전 심사위원 등으로도 활동했다. 1974년부터 2018 평창동계올림픽기념 한중일서예전까지 수십 회에 이르는 대형 전시를 진행한 충남을 대표하는 서예가다.

▲석헌 임재우 서예가

서예뿐만 아니라 문인화, 전각 등 서·화·각(書·畵·刻)을 겸비한 작가는 공간과 여백을 구분하지 않는 새로운 미학를 제시한다. 그는 나무, 돌, 옥 등에 전서로 인장(印章)을 새기는 전각에 있어 국내 최고의 전각가로 평가 받기도 한다.

2010년 대전의 현대갤러리에서 진행한 초대전에 전시했던 86점의 작품이 ‘솔드 아웃(sold out)’된 작가로도 유명한 석헌 임재우 서예가는 2011년 한벽원갤러리 기획초대전 이후 개인전은 7년 만이다.

원광대 서예과 명예교수인 마하 선주선 교수는 석헌 임재우 서예가에 대해 “나는 여러 해 전부터 現今의 서가 중에 석헌의 전서를 최상으로 꼽았다. 해마다 ‘逸品展’이 열리고 있는데 석헌 글씨쯤이나 되어야 명색이 일품에 걸맞다고 공공연히 이야기한다.”고 평하고 있다.

10월 하늘과 흡사한 청명한 전시로 7년 만에 돌아온 석헌 임재우 전을 통해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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