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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광화문광장 공공미술 프로젝트…"열려라 남북"

2018.09.27

[뉴스1] 전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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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서울시는 28~29일 광화문광장에서 공공미술 프로젝트 '2018 퍼블릭x퍼블릭 : 광장미술 열림'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공공미술전문 기획자 난나 최현주를 예술감독으로 선임하고 미술, 건축, 디자인, 공연분야의 작가들과 함께 '시민들에게 광장은 무엇인가', '도시의 대표적인 공공공간인 광장을 닮은 미술을 구현하면 어떤 모습일까' 등을 탐색하며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행사장 맨 앞의 '오픈-게이트'에서는 남북정상회담의 평화적 분위기를 이어받아 시민참여 프로그램 '열려라 남북'이 진행된다.

게이트를 통과해 광장으로 입장하는 시민들이 '남북의 열림'과 관련된 암호, 남북에게 전하고 싶은 메세지를 외치게 되면 인증샷을 찍어주고 그 위에 캘리그라피 작가가 시민이 외친 내용 적어주는 이벤트로, 현장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광장 중심부에 위치될 '오픈-파빌리온'은 천대광 작가의 프랙털구조의 대형 건축 미술작품으로, 시민이 직접 작품 안에 들어가 움직이거나 쉴 수 있도록 개방된다.

'오픈-스튜디오'는 지난달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공공미술 신진작가들의 작품 체험공간으로, 작가들이 각자의 스튜디오 안에 상주하면서 작품을 소개하고 시민들과 교감한다.

서정협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작가들의 여러 작품들을 한 자리에 모은 만큼 시민들이 공공미술에 대한 색다른 재미를 느끼고 예술과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unoo5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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