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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마가미술관, ‘이광호 3D 조명등展’ 9월30일까지 전시

2018.09.05

[머니투데이] 이동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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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마가미술관

마가미술관은 ‘2018 마가미술관 Art Lab 플랫폼’의 일환으로 ‘이광호 3D 조명등展- EXTENDED TRANSFORMATION’을 오는 30일까지 제1전시실에서 전시한다고 4일 밝혔다.

마가미술관에 따르면 이번 전시에서 이광호 작가는 크로스오버, 융합 등 현대시대의 조류와 같이 디지털 컴퓨팅 테크놀로지라는 도구로 원형을 복제하고 조형화하며 3D 프린팅 기술의 창조적 활용 가능성을 새롭게 전개한다.

이 작가는 이전 개인전에서부터 회고적 사물에 새로운 생명력을 부여하는 한편 실용성과 도구성에 대한 재인식의 과정을 거치며 원형에 대한 디자인적 연구를 지속해오고 있다. 직접 수집한 중고 시계와 부품을 직접 조립, 복원, 재구성해 시계에 대한 조형적, 물리적 가치를 재조명한 ‘디자인 속의 시간, 시간 속의 디자인展’, 바다 속 갑오징어의 형태를 착안하고 조명등으로 기능하는 조명등의 원형성에 집중한 ‘동형이능展’은 작품의 예술성과 기능성을 동시에 내포하고 있다.

작품 제목과 같이 ‘Tetrapod’ 형태의 조형물은 방파제인 콘크리트 블록을 차용해 디자인하고 조명등을 디지털 직접 제작(제품계획-형태결정-디지털 데이터 작업-컴퓨터 3D 프린팅-실물 조립)으로 완성한다.

이 작가의 작품들은 기본적 몸체에서 4개의 발이 나사탭으로 장착돼 세워지거나 눕혀지고 포개어져 새로운 형태로 조성되고 흰색, 녹색, 파란색 등의 색채적 변형을 이루는데, 이와 같이 형태, 조합, 색채 등에서 다양한 스펙트럼의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같은 형태에서 다른 기능을 담아 변형하는 작업이 현재까지 이어져 일상적 사물이나 산업적 구조물에서 새로운 의미를 발견하고 이를 기능적인 인공물로 디자인하고 직접 실물로 제작하는 디자인적인 독자성을 창조해내고 있는 것이다.

송번수 마가미술관 관장은 “‘Tetrapod’ 조명등으로 3D 디지털 프린팅 기술의 도구를 통해 이광호 작가가 유감없이 보여주는 창조성을 확인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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