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박하림
2018.06.09
[뉴스1] 박하림
벽화가 그려진 태백경찰서 여성 전용 유치장 © News1
태백경찰서(서장 김택수)의 삭막한 유치장 벽이 화사한 꽃 그림으로 꾸며졌다.
태백경찰서는 여성 전용 유치인의 인권보호와 심리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인권 친화적 환경개선을 위한 유치장 벽화그리기 작업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유치인들의 심리적 안정, 자해예방 등 인권 향상을 위해 태백지역 미술 학원 원장과 학생들이 재능을 기부했다.
김택수 서장은 “시대적 요구에 맞게 인권 친화적 환경을 제공하고자 유치장 환경개선 사업을 시행했다”며 “앞으로도 근무 과정에 인권이 침해되는 일이 없도록 인권 의식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imro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