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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안동대 출신 신태수 작가 작품, 판문점 연회장에 걸려

2018.05.02

[뉴시스] 김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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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김진호 기자 = 안동대학교 미술학과 82학번 신태수(56) 작가의 작품 '두무진에서 장산곶'(사진)이 지난달 27일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판문점 '평화의 집' 연회장에 걸렸다. 2018.05.02 (사진=안동대 제공) [email protected]

'두무진에서 장산곶'은 82학번 신태수 동문 작품

지난 4월27일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판문점 '평화의 집' 연회장에 걸린 그림 '두무진에서 장산곶'은 안동대학교 출신 신태수(56) 작가의 작품으로 알려졌다.

2일 안동대는 이 대학 미술학과 82학번인 신태수 작가의 그림이 남북정상회담장 연회장 배경 그림으로 게시됐다고 밝혔다.

작품 '두무진에서 장산곶'은 한지에 그린 것으로 북한과 마주한 서해 최북단 백령도 두문진에서부터 황해도 장산곶을 표현했다.

서해를 평화의 보금자리로 만들고자 하는 염원을 담았다.

1962년 경북 의성에서 태어난 신 작가는 1982년 안동대 미술학과에 입학했다.

지금까지 15회의 개인전과 300여 차례의 단체전에 참가했다. 30년 넘게 실경을 바탕으로 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 작가는 "남북한이 하나 되길 바란다"며 "국가 행사에 보탬이 돼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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