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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brief백석대, '일본 현대미술작가 특별전' 개최

2018.04.25

[머니투데이] 권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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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학교 보리생명미술관은 24일부터 내달 23일까지 교내 창조관 13층 기획전시관에서 개관 1주년을 기념해 '일본 현대미술작가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에는 일본뿐만 아니라 국제 화단(畫壇)에서 활동하고 작가 26명이 참가한다.

24일 오전에 진행한 전시회 오프닝에 백석대와 백석문화대의 보직자, 서철모 충남도청 기획조정실장, 박미숙 천안시 복지문화국장, 유원희 천안예술의전당 관장, 서정호 충남박물관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특별전에는 △사람들의 일상을 화폭에 담아 애환과 슬픔을 구현한 인물화 △대상에 감정을 투영해 사실적으로 표현한 정물화와 풍경화 △화려하고 정교한 석채를 다룬 일본 전통 채색화 △프린트 및 사진 등 회화에 디지털 미디어 기술을 차용한 디지털하트 등 작품 34점을 전시한다.

오는 25일 오전 11시에는 일본 기우찌 가즈야(Kiuchi Kazuya) 작가를 초청해 일본 현대미술의 동향과 특별전 초대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예정이다.

아울러 일본 미술가 일동은 이번 특별전이 끝나면 전시된 작품 일부를 백석대에 기증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보리생명미술관은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린 보리작가 박영대 화백이 백석학원 설립 40주년을 축하하며 작품 127점을 기증해 시작된 미술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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