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컨텐츠바로가기
주메뉴바로가기
하단메뉴바로가기
외부링크용로고

Episode순천시, 폐쇄된 '배병우 창작스튜디오' 전시작품 공모

2018.03.08

[뉴스1] 지정운

  • 페이스북
  • 구글플러스
  • Pinterest

전남 순천시는 24일 사진작가 배병우씨의 성추행 논란과 관련 문화의 거리에 있는 배병우 창작 스튜디오를 폐쇄하고 간판 철거와 운영 중단에 따른 안내문을 설치했다.(순천시 제공)2018.2.24/뉴스1 © News1 지정운 기자

지역 문화예술인 작품전시 공간 활용

전남 순천시는 지난달 폐관된 옛 '배병우 창작스튜디오'에 전시할 지역작가의 작품을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공모기간은 이달 21까지이며 모집 대상은 사진, 회화, 조각, 미디어 아트, 설치미술 등 모든 예술분야다.

모집 공고일을 기준으로 순천에 거주하며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단체)는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성별, 연령에 따른 제약은 없으나, 전시기간 내에 작품 관리와 안내를 위해 상시 근무 가능해야 한다.

전시작가로 선정되면 4~6월 옛 배병우 스튜디오 1층 전시실에서 월별 개인전이나 그룹전 형식으로 전시가 이어진다.

선정된 작가에게는 소정의 운영지원금과 전시공간을 제공하며, 향후 창작예술촌에서 실행될 융복합 프로그램과 연계활동의 기회가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폐관된 배병우 스튜디오는 추후 시민과 예술인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활용방안을 논의하고, 전국 공모를 통해 입주작가를 선정, 하반기부터 정상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순천시는 사진작가 배병우씨의 성추행 논란과 관련해 지난달 24일 배병우 창작 스튜디오를 폐쇄했다.


jwji@

최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