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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내년 서울광장 전시작 직접 뽑아요"…20일부터 투표

2017.11.20

[뉴스1] 정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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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4일 오후 서울광장에 서울시의 공공미술 프로젝트 '오늘'의 첫번째 작품인 김승영 작가의 '시민의 목소리'가 설치돼 있다. 2017.7.4/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시는 20일부터 12월5일까지 내년 서울광장에 전시될 작품을 선정하기 위해 시민선호도 조사를 한다.

시는 올해부터 프로젝트 '오늘'을 통해 역동적으로 변해가는 서울의 모습을 표현하는 예술작품을 서울광장 서편광장에 전시하고 있다. 지난 7월부터는 김승영 작가가 만든 5m 높이의 스피커 타워 '시민의 목소리'가 전시된 바 있다.

시는 앞서 공모전을 통해 지난달 10일까지 내년 전시작품을 공개모집했다.

심사를 거쳐 이 가운데 5개를 추렸다. 일상사진을 모은 김신일 작가의 '우리의 빛'과 우리가 보는 한국인의 가치에 대해 말하는 나점수 작가의 '히어-더 코리안'이 대상이다. 또한 ▲박기태 작가의 '컬러풀 서울'과 ▲서울광장의 일상에 대한 송영진·이도현 작가의 '돌려보기' ▲안호정 작가의 '서울 닮기' 등이 포함됐다.

관심있는 시민은 누구나 서울시 홈페이지, 디자인서울 홈페이지 및 서울시 엠보팅을 통해 투표하면 된다.

시는 투표 결과에 전문가 심사단 50인의 의견을 합산해 12월 내년 전시작품을 공개한다. 이후 서울시 열린광장시민운영위원회의 전시승인 절차를 거쳐 2018년 4월부터 광장전시를 8개월간 진행한다.


wit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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