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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세계인의 공예 축제 '2017 청주공예비엔날레' 13일 개막

2017.09.13

[뉴시스] 천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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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천영준 기자 = 충북 청주시는 2017 청주공예비엔날레가 13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옛 연초제조창 일원에서 Hands+품다란 주제로 열린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은 2015년 열린 청주공예비엔날레 개막식 모습. 2017.9.12. (사진=청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전 세계의 공예 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2017 청주공예비엔날레'가 13일 막이 오른다.

충북 청주시는 12일 청주공예비엔날레가 13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옛 연초제조창 일원에서 'Hands+품다'란 주제로 열린다고 밝혔다.

1999년 첫 회를 시작으로 격년제로 열려온 이 행사는 올해 10돌을 맞았다. 18개 나라 78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해 40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행사 주제는 지역에 국한된 공예 산업을 세계 시장으로 확장하려는 의미가 담겼다. 각 전시와 부대행사에 지역 문화예술계의 참여가 확대됐다.

전시 기획전은 시각과 청각의 마술이라 불리는 '뉴미디어 아트'를 통해 공예를 대중의 시선에 맞춰 풀어낼 예정이다.

초대 국가관은 세계관으로 확장 운영된다. 한국을 포함해 영국, 독일, 스위스, 싱가포르, 핀란드, 몽골, 이탈리아, 일본 등 9개 나라가 참여한다.

교육 체험 프로그램도 강화됐다. 행사 기간 중 디지털 공예 실험실에선 연령대별 특화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오는 15일에는 미국, 호주, 스위스, 영국 등 세계 공예 전문가들이 모여 지난 비엔날레 역사를 회고하고 미래 공예의 모습을 예측하는 학술 심포지엄 'REMAKE'를 연다.

충북도 지정 무형문화재 작가의 워크숍 공간과 다양한 공예품과 미술품을 사고파는 공예 페어 등도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비엔날레는 전시뿐 아니라 관람객을 위한 편의 시설 등을 대폭 늘렸다"며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광장에는 푸드트럭과 식음시설이 들어선다"고 말했다.

청주공예비엔날레 행사 기간 중 금요일과 토요일은 야간 개장하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입장료는 성인 1만원, 청소년 5000원, 어린이 4000원이다.

yj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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