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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프로필]배기동 국립중앙박물관장…"국제 박물관계에서 인정"

2017.07.18

[뉴스1] 김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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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기동 신임 국립중앙박물관 관장이 17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 제공) 2017.7.17/뉴스1

새 국립중앙박물관 관장에 배기동(65) 한양대학교 석학교수가 17일 임명됐다.

1952년 부산 출신인 배 관장은 경남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고고인류학과에서 학사를, 동대학원에서 고고학으로 석사를,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에서 인류학으로 박사를 마쳤다. 문재인 대통령과는 경남고등학교 동기다.

호암미술관 학예연구관으로 문화재 쪽에 발을 디딘 배 관장은 1990년 한양대학교 에리카(ERICA)캠퍼스 국제문화대학 문화인류학과 교수를 거쳐 한양대학교 박물관 관장(1998~2009), 사단법인 한국박물관협회 회장(2007~2009),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학교 총장(2009~2010)직 등을 역임했다.

2014년부터 국제박물관협의회(ICOM) 한국위원회 의장을 맡았으며, 지난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위원회 의장직을 연임했다. 현재 한양대학교 문화인류학과 석학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 측은 배 신임 관장에 대해 "국제 박물관계에서 인정하는 분"이라며 "열정적이고 성격도 있는 분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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