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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순천 국제자연환경미술제' 11월18~12월18일 개최

2016.10.30

[뉴스1] 지정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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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2016순천만국제자연환경미술제' 기자간담회가 열리고 있다.2016.10.25/뉴스1 © News1 지정운 기자

순천만국가정원 일원에서 세계적인 설치 미술과 조각, 미디어 아트 작품 등을 살펴 볼 수 있는 국제미술제가 열린다.

순천만국제자연환경미술제 집행위원회(집행위)는 25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16순천자연환경 국제자연환경미술제' 개최의 배경과 행사 계획을 설명했다.

집행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인 순천만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예술문화도시 순천'의 정체성을 다지기 위해 11월18일부터 12월18일까지 한달 동안 순천만국가정원과 인근 오천동 일원에서 개최된다.

출품되는 작품은 26개국 57인(팀)이며 '낙원유람'을 주제로 진행된다.

작품들은 3개의 전시분야로 나누어 야외설치전과 실내전시, 퍼포먼스 형태로 관객을 찾아간다.

실제적인 주제전이라 할 수 있는 '전시1' 야외설치전은 순천만국가정원에 특정적 작품, 환경 설치·조각 작품 등 21개의 작품을 통해 자연과 대화하려는 생태 미술의 다양한 가능성을 제시한다.

이 작품들은 전시 후 기증을 유도해 순천만정원을 찾는 이들에게 2016년의 기억을 남기도록 할 계획이다.

'전시2' 실내전은 24인(팀)의 작품이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선을 보인다.

자연환경의 오늘날 문제를 재성찰하고 인간과 생태, 자연의 조화를 이루는 미래를 생각하게 하는 미디어 아트와 설치 미술, 회화 등으로 구성된다.

'전시3' 퍼포먼스는 관객 참여형과 공연형 퍼포먼스 아트형식으로 관객과 상호작용을 시도하는 특징을 보인다. 12인(팀)의 작품이 출품된다.

이외에도 '자연과의 조율'을 주제로 5회의 워크숍 행사도 진행되며, 다양한 관객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순천시와 순천만국제자연환경미술제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순천만국제자연환경미술제 집행위원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남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체육진흥공단, 한국미술협회가 후원한다.

전시 예산은 모두 10억원(시비 8억원, 도비 1억원, 국비 1억원)이다.


jw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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