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컨텐츠바로가기
주메뉴바로가기
하단메뉴바로가기
외부링크용로고

Episode아동·청소년을 위한 해외 문화예술교육

2016.10.25

[뉴스1] 노수민

  • 페이스북
  • 구글플러스
  • Pinterest

© News1

우리나라의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및 각 지역 문화재단과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등은 전 국민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개개인의 문화예술 향유능력 및 창의력을 함양시킬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해외의 국가들 역시 국민들이 풍부한 문화예술 경험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활발한 정책을 펼쳐 나가고 있다. 해외의 공공기관이 추진하고 있는 문화예술교육 정책 중 미국, 호주, 프랑스를 중심으로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교육 사례를 살펴보고자 한다.

미국은 정부기관인 ‘예술·인문학대통령 위원회’는 아이들의 창의성을 키워주는 교육과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으며, 이를 위해 ‘턴어라운드 아트(Turnaround Arts)’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학업성취도가 낮은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문학, 공연, 현장학습, 전시 등의 문화예술교육 지원을 통해 자신감과 창의성 향상을 목적으로 시행되었다. 시행 결과, ‘턴어라운드 아트’에 참여한 학교는 일반 학교보다 학업 성취도가 높게 나타났고, 보스톤 지역의 경우 2014년 퇴학율이 0%를 기록했으며, 2011년~2014년에는 정학율이 86% 감소하는 등의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의 경우, 공공기관인 ‘뉴사우스웨일즈 주정부 아츠유닛’에서 ‘세상에서 가장 큰 교실(World's Biggest Classrooms)’ 프로그램을 통해 뉴사우스웨일즈 주 내 공립학교 학생들에게 미술, 무용, 음악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교육을 제공했다. 2014년에는 150개의 고등학교가 참여하였고, 문화예술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의 작품 전시회를 개최했으며,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활용해 더 많은 사람들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nohsm@

최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