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서진욱
2015.06.14
[머니투데이] 서진욱
이태량 작가의 17번째 개인전이 9~28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개인전의 주제는 '존재와 사고 2015 - 나는 사정이 그러하다는 것을 안다'다. 이태량 작가는 전시를 통해 '결국 나는 알지 못한다'는 실재에 대한 앎의 현상과 한계의 자기고백을 거침없고 저돌적인 표현법을 통해 보여준다. 그는 회화에 기반을 두고 영상, 설치, 공공미술 등 다양한 예술적 실험을 해 왔다.
한편, 이태량 작가는 오는 18일 개봉하는 영화 '성난 화가'의 미술감독을 맡기도 했다. 이 작가의 작업실은 영화 속 주인공(유준상 분)이 생활하는 공간으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