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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도종환 "블랙리스트 재발 방지 위해 예술위 독립성 강화"

2018.07.13

[뉴스1] 박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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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종환 문체부 장관(오른쪽)이 최창주 예술위 위원장 직무대행(왼쪽)을 비롯한 예술위원 7명과의 간담회를 13일 서울 종로구 한 식당에서 개최했다. 2018.7.13/뉴스1 © News1

도 문체부 장관, 예술위 위원7명 간담회 13일 개최


문화체육관광부가 블랙리스트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의 독립성·자율성을 강화한다.

도종환 문체부 장관이 최창주 예술위 위원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예술위원 7명과의 간담회를 13일 서울 종로구 한 식당에서 개최했다.


도 장관은 "예술위의 독립성을 강화하고 자율성을 확대할 수 있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블랙리스트 진상조사위, 예술위 혁신특별전담팀(TF) 등이 제안한 바와 같이 예술위 사업 추진 시 현장의 참여를 보장하고, 예술계와 소통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문화예술계는 블랙리스트 사태와 미투 운동 등으로 큰 시련과 혼란을 겪었다"며 "이럴 때일수록 예술계 현장과 행정 사이에 다리를 놓아주는 예술위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는 블랙리스트 재발 방지를 위해 문체부와 예술위 간의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문화예술계와의 지속적인 만남과 소통을 통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사람 중심의 문화예술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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