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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권혜원 작가, 제19회 송은미술대상 '대상'

2020.01.13

[뉴스1] 이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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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상엔 곽이브·이은실·차지량

© 송은문화재단

송은미술대상 대상 수상자로 권혜원 작가(44)가 선정됐다. 우수상 수상 작가는 곽이브(36), 이은실(36), 차지량(36)이다.

송은문화재단은 지난 1월부터 진행된 제19회 송은미술대상 심사 결과 이같이 결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공모에는 총 260명이 지원했으며 온라인 심사를 통해 29명의 작가가 본선심사를 받았고, 최종 4인의 후보자를 뽑아 최종심사를 거쳤다.

대상을 받은 권혜원 작가는 특정 장소가 내재하는 기록되지 않은 역사를 서사 형식으로 재구성하는 영상작업을 해온 작가이다.

그는 작업을 통해 고정된 과거 인식에서 벗어나는 시공간을 구성하고 이를 통해 현재를 반추하게 한다.

권혜원 작가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을 졸업하고 영국 런던대 슬레이드 예술대학 파인아트-미디어 전공 석사, 레딩대 예술대학 미디어 아트 전공 박사 과정을 마쳤다.

제19회 송은미술대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권혜원 작가.(송은문화재단 제공)© 뉴스1

대상 수상자에겐 상금 2000만원과 개인전 개최 기회가, 우수상 수상자 3인에게는 각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수상자 4인 모두에 송은문화재단-델피나재단 레지던시 지원자격이 부여된다.

송은미술대상은 유상덕 송은문화재단 이사장이 2001년 제정한 상으로, 한국의 재능 있는 젊은 미술작가들을 육성하기 위해 매년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해왔다.

송은문화재단은 젊고 유능한 미술작가를 발굴, 지원하고자 에스티인터내셔널(구 삼탄)의 고 유성연 명예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됐다.

이번 수상자들의 작품을 볼 수 있는 전시는 오는 2월15일까지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송은아트스페이스에서 열린다.

왼쪽부터 차지량, 이은실, 곽이브, 권혜원 작가.(송은문화재단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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