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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고독은 어떤 모습일까'…장성은 작가 개인전

2019.11.01

[뉴스1] 이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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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 윌링앤딜링 '정지는 아무도 보지 못한 거친 짐승이다' 개최

장성은, 근사한 머리운동, 135x180㎝, 2019.(스페이스 윌링앤딜링 제공)© 뉴스1

장성은 개인전 '정지는 아무도 보지 못한 거친 짐승이다'가 오는 21일까지 서울 종로구 청운동 스페이스 윌링앤딜링에서 열린다.

개인전에는 작가가 고독의 형(形) 그 자체를 찾아 보고 느낄 수 있는 장면들을 제시한 작품들이 선보인다.

작가가 표현하려 했던 고독의 쓸쓸한 아름다움은 인물의 초상과 사물, 도심 주변의 나무 등 세가지 형식을 통해 각각 질감과 색이 더해져 사진으로 묘사된다.

늘 존재했지만 의식되지 못했던 이들의 고독을 향한 고요한 외침, 그리고 다양한 형태의 아름다움 속에서 풍경이 내포하고 있는 고독함이 작품으로 드러난다.

장성은 작가는 프랑스 마르세이유도립고등미술학교와 파리국립고등미술학교를 졸업하고 파리 제1대학 판테온 소르본 조형예술학과 마스터2(석사)를 졸업했다.

그는 주프랑스한국문화원과 트렁크갤러리, 대림미술관 구슬모아당구장 등에서 개인전을 열었고 백남준아트센터, 서울시립북서울미술관, 부산현대미술관 등에서 열린 단체전에 참여했다. 제3회 아마도 사진상을 수상했다.

장성은 작가는 작가노트를 통해 "쓸쓸한 아름다움에 질감과 색을 얹어서 고독을 명확한 행위로 묘사하고자 했다"라며 "고독을 대변하는 초라한 자연, 나무 한 그루 한 그루를 정확히 보여주고자 했다"고 밝혔다.

장성은, 불가능한 풍경2, Archival Pigment Print, 32x48㎝, 2019.(스페이스 윌링앤딜링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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