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컨텐츠바로가기
주메뉴바로가기
하단메뉴바로가기
외부링크용로고

People박득규 화백 '일상의 낙원 득규네 농장전시회' 개최

2019.02.09

[뉴시스] 박상수

  • 페이스북
  • 구글플러스
  • Pinterest

목포 원도심 성옥기념관 갤러리에서 오는 28일까지

【목포=뉴시스】박상수 기자 = 1일부터 28일까지 전남 목포 성옥기념관 갤러리에서 '일상의 낙원 득규네 농장전시회'란 주제로 여는 박득규 화백의 전시작품. 2019.02.02. (사진=박득규 화백 제공) [email protected]

전남 목포를 대표하는 박득규 화백이 최근 전국적 핫 플레이스로 떠오른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에서 전시회를 갖는다.

'일상의 낙원 득규네 농장전시회'리는 주제로 열리는 전시회는 목포 원도심의 역사가 서린 성옥기념관 갤러리에서 1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작가가 직접 농사짓고 수확하는 과정을 일상의 낙원으로 표현한 농장이야기와 주변의 근대문화를 함께 엿볼 수 있다.

농장이야기는 2000여 그루 무화과를 유기농으로 가꾸며 천진난만하게 표현한 일상의 낙원 득규네 이야기, 행복한 농장 득규네 마을, 농장고백, 농장의 인연, 사랑 등의 작품으로 구성됐다.

특히 무화과 농장은 고라니, 너구리, 족제비, 개, 고양이, 새, 개구리, 벌, 나비가 서로 공생하며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모습을 자유롭게 표현한 작품이다. 현실과 환상을 조화시켜 농사를 지으며 작품 활동을 병행하는 작가 자신의 이야기로 만들어냈다.

박 화백은 2일 "작품은 한지에 수묵담채로 황칠을 가미시킨 황금빛 은은함이 작품의 깊이를 더해준다"고 말했다.

홍익대 미대를 졸업하고 목포와 해남에서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박 화백은 그 동안 국내외 200여회 개인전과 전시회에 참여했다.

[email protected]

최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