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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국립현대미술관 관장에 윤범모 동국대 석좌교수

2019.01.31

[뉴스1] 여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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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계 내 대표적인 진보진영 인사

새 국립현대미술관장에 내정된윤범모 동국대 석좌교수. .© News1

국립현대미술관 관장에 윤범모 동국대 미술사학과 석좌교수(68)가 내정됐다.

국립현대미술관 관계자는 31일 "윤 교수가 관장으로 정해졌으며 2월1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으로부터 임명장을 받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윤 교수는 1980년대 민중미술 운동의 중심에 있었던 '현실과 발언' 창립멤버로 미술계 내에서 진보진영 인사로 꼽힌다. 경원대, 가천대 교수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까지도 전시기획자, 비평가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14년 광주비엔날레 특별전 책임 큐레이터로 재직했으나 박근혜 당시 대통령을 풍자한 홍성담의 걸개그림 '세월오월' 전시를 놓고 광주시와 갈등을 빚다가 사퇴하기도 했다.

문체부는 국립현대미술관 사상 최초의 외국인 관장인 바르토메우 마리 관장에게 연임 불가를 통보하고 지난해 10월부터 차기 관장 공모절차를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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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에는 13명이 응모했고 최종 3인에는 윤 교수와 김홍희 전 서울시립미술관장, 이용우 전 상하이 히말라야 미술관장이 올라 심사를 받았다.


ha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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