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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김동귀 교수 '木' 공예전…경남과기대 100주년 기념관 전시실

2018.04.08

[뉴시스] 정경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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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 경남과학기술대학교 100주년 기념관 15층 전시실에서 재학생들이 목 공예전의 가구를 관람하고 있다.2018.04.05.(사진=경남과기대 제공)[email protected]

경남 진주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인테리어재료공학과 김동귀(63) 교수의 ‘2018 김동귀 '木' 공예전’이 오는 6일부터 30일까지 경남과기대 100주년 기념관 15층 전시실에서 열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木 공예전’에는 전통 짜맞춤기법과 낙동기법, 목상감기법으로 제작한 전통가구와 곡선의 아름다움을 더한 곡목가구 150여점이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회의 부제는 '무고·법고창신(撫古·法古創新)'으로 옛것에 토대를 두되 그것을 변화시킬 줄 알고 새것을 만들어 가며 근본을 잃지 않으려는 작가의 철학이 담겨있다.

김 교수는 “우리나라 전통 가구의 맥은 이어가고 현대적인 디자인을 접목하는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며 “앞으로 그동안 연구해온 자료를 바탕으로 후진 양성과 저변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1987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서울, 독일, 일본, 중국, 브라질 등 국내외에서 22회 개인전을 개최했으며 1995년 전국공예품경진대회 대상 수상, 대한민국미술대전 연 10회 수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

한편 공예품의 낙동기법은 나무의 표면을 태우면 나뭇결의 부드러운 부분은 많이 타고 딱딱한 부분은 덜 타게 돼 나무에 자연스레 생기는데 문양을 말하며 목상감기법은 목재의 속을 파서 다른 색상의 목재를 채원 넣는 방식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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