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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20세기를 감동시킨 디자이너' 알렉산더 지라드 첫 회고전

2018.01.12

[뉴시스] 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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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알렉산더 지라드, 디자이너의 세계展

'세련된 감각, 한 세기를 감동시킨 디자이너'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알렉산더 지라드(1907~1993)의 국내 첫 대규모 회고전이 열리고 있다. 인테리어 디자인 애호가라면 한번쯤 눈여겨봤을 알록달록 목각인형을 만든 작가다.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3층에서 '알렉산더 지라드 - 디자이너의 세계展'으로 펼친 이번 전시는 지라드의 사진과 텍스타일, 가구, 수집품, 장식소품등 700여 점을 선보인다.

비트라디자인 미술관(Vitra Design Museum)이 세계 순회 전시 일환으로 미국 크랜브룩미술관 전시 다음으로 서울에서 열렸다.



【서울=뉴시스】알렉산더 지라드

알렉산더 지라드는 인테리어, 건축, 가구, 소품, 텍스타일 등 폭넓은 디자인 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던 20세기 대표 상업디자이너다. 미국 뉴욕에서 미국인 어머니와 이탈리아와 프랑스에 뿌리를 둔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나 피렌체에서 유년기를 보낸 후 런던에서 건축을 공부했다.

1952년 허만 밀러(Herman Miller)사의 텍스타일 디자인 디렉터로 근무했다. 이 기간 동안 그는 허만 밀러의 대표 상품을 만드는데 큰 기여를 했으며, 1973년까지 300점 이상의 텍스타일과 월페이퍼를 디자인 했다. 그의 디자인은 구상적이고 유기적인 디자인에서 기하학적 추상 패턴까지 매우 다양했고, 이는 모던 리빙아트와 포크아트에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지라드는 순수예술과 응용미술 사이에 분명한 선을 긋지 않았고, 전통이나 역사와 급진적인 단절을 추구하지도 않았다. 화려하고 풍부한 색과 형태를 향한 열정을 추구하면서도 언제나 구조와 순서를 통한 명료함을 선호했다.



【서울=뉴시스】알렉산더 지라드, 디자이너의 세계展

이번 전시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Love Heart', 'nternational Love Heart'를 포함해 토탈디자인을 추구했던 그의 디자인 세계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지라드와 협력한 동시대의 유명 건축가이자 디자이너 및 예술가인 찰스 임스와 레이 임스, 조지 넬슨, 조지아 오키프, 에밀리오 푸치등 과의 관계로 파장된 당시 디자인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다. 현재에도 유효한 인테리어 스타일이다. 전시는 3월 4일까지. 8000~1만3000원.

h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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