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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홍성군, 고암미술상 수상작가 ‘박은태의 사람들’ 전시

2017.10.23

[뉴스1] 심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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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태 작가의 그림 전시 모습© News1

홍성군 고암이응노 생가기념관은 오는 28일부터 제3회 고암미술상 수상자인 박은태(57) 작가의 회화 43점을 전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박 작가는 전남 강진 태생으로 목포에서 공업고등학교를 나온 후 서울 근교 성남의 한 공장에서 7년 반을 일하다가 뒤늦게 그림에 뜻을 두고 미대에 진학했다.

이어 1992년 홍익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고 2000년부터 작품을 발표하기 시작해 올해까지 7회의 개인전과 다수의 주요 기획전시에 출품을 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의 작품 세계는 역사와 정치·사회로부터 소외된 사람들을 존엄한 존재로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현실참여 미술계열에서 지속적인 주제 의식과 독특한 회화 형식으로 독자성을 인정받고 있다.

박 작가는 인간애와 평등을 주제로 정치, 사회, 문화 현장에서 현실 참여적인 미술활동을 하며 주목을 받아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 이번에 수상자로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고암이응노 생가기념관은 개관 6주년이 되는 11월 4일에 이응노마을잔치 개막과 함께 고암미술상 수상작가 전시회 개막식을 진행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yssim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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