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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제2회 박수근미술상 김진열 화백 수상

2017.02.24

[뉴시스] 한윤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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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수근미술관

제2회 박수근미술상 수상자로 서양화가 김진열(64) 화백이 선정됐다.

양구군에 따르면 박수근미술상 심사위원회는 17명의 추천위원이 추천한 25명의 후보 작가를 심사한 결과 제2회 박수근미술상에 김진열 화백을 만장일치로 선정했다.

홍익대 응용미술학과를 졸업하고 시각이미지 및 회화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 화백은 '횡단'그룹 창립전(1980, 미술회관), '젊은 의식'전을 중심으로 활동해 왔으며 서울, 부산, 원주, 일본 도쿄, 미국 버지니아 등에서 개인전을 개최해 왔다.

또 1986년부터 2012년까지 원주 상지영서대에서 후학을 가르쳤고, 2005년부터 2008년까지 원주환경운동연합 의장을 맡아왔다.

지난해에는 1996년부터는 원주에서 생명미술시민작가회를 조직해 활동해온 내용과 '드로잉'전을 주관해온 내용을 엮은 '생명미술시민작가회 20년–원주시민미술운동 20년'의 자료집을 발간하기도 했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미술평론가 송미숙 교수는 "일상소재를 현대미술의 조형어법, 특히 표현주의와 셰이프드 캔버스(shaped canvases)를 원용한 강렬한 구성으로 감동을 줘왔던 김 화백은 박수근 선생의 명성을 이어왔다"며 추천했다.

시상식은 24일 강원 양구 박수근미술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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