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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세계 첫 여성 수중 작가 제나 할러웨이 사진전

2015.06.10

[뉴시스] 신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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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나 할러웨이 포스터(사진=한겨례 문화사업부) 2015-06-10

7월 3일부터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세계 최초의 여성 수중 작가인 제나 할러웨이(Zena Holloway)의 사진전이 아시아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열린다.

아시아 최초 전시회 ‘제나 할러웨이 사진전 - 더 판타지’가 7월 3일부터 9월 7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개최된다. 할러웨이는 전시 기간 중인 7월 10일 방한해 한국 관람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의 주제는 '더 판타지'로 상상을 뛰어넘는 아름답고 몽환적인 사진들을 중심으로 할러웨이의 작품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할러웨이의 대표작 중 하나로 꼽히는 '엔젤스(Angles)'를 비롯해 '더 워터 베이비(The Water Babies)-부제: 육지 어린이를 위한 옛날 이야기' 등이 공개된다.

'엔젤스'는 할러웨이의 이름을 대중에게 각인시켜준 대표작으로 2014년 영국의 찰스 사치(Charles Saatchi) 갤러리에 전시됐으며, 세계적 갤러리스트인 사치의 컬렉션에 선정됐다. 또 다른 대표작 '더 워터 베이비'는 환상적인 사진과 일러스트를 콜라보한 작품이다.

할러웨이는 물 속이라는 물리적, 기법적 난관에도 불구하고 여성, 어린이, 개, 말, 수달, 오리 등 다양한 생명체의 촬영을 시도해 새로운 작품세계를 만들어냈다.

제나 할러웨이는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전시를 하게 돼 매우 기대가 된다”며 “평소 한국과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에서 작품에 대한 영감을 얻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를 기획·주최한 파트너사 한겨레 문화사업부는 그동안 ‘델피르와 친구들’ ‘카쉬’ ‘사라문’ 등의 다양한 전시를 선보여 왔다.

할러웨이 사진전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에서 열리며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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