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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MZ세대 취향저격 캐서린 번하드 'E.T와 발렌시아가', 경매 추정가는?

2022.02.11

[뉴시스] 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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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옥션, 23일 경매…총 109점 87억 원 어치 출품

[서울=뉴시스]캐서린 번하드, ET and Balenciaga, acrylic and spray paint on canvas, 152.4×121.9cm, 2019. 추정가 1억2000만 원~2억 원.

파격과 혁신 명품 브랜드 '발렌시아가'같은 작품이 경매에 나왔다. 'E.T'에 '발렌시아가' 단어를 입힌 캐서린 번하드의 작품이다.

대중문화 아이콘을 소재로 만화처럼 그려내 최근 MZ세대에 인기를 끌고 있다. ET, 가필드, 맥도날드 로고 같은 대중문화적 요소나 일상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담배, 신문, 나이키 운동화 등을 팝적인 감성으로 표현한다. 시카고 아트 인스티튜트와 스쿨 오브 비주얼 아트 출신으로 국내에서는 어반브레이크 아트페어, 럭셔리 인테리어 업체와 어우러진 전시를 통해 알려졌다.

케이옥션 2월 경매에 나온 'ET and Balenciaga'도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E.T를 주제로 한 것으로 작품값은 만만치 않다. 추정가 1억2000만 원~2억 원에 경매에 부친다.

[서울=뉴시스]김환기, 항아리,oil on canvas,50×60.6cm (12), 1958, 경매 추정가 12억~20억 원.

케이옥션 2월 경매에는 캐서린 번하드의 그림을 비롯해 총 109점 87억 원 어치가 출품됐다. 오는 23일 오후 4시부터 서울 강남 신사동 케이옥션 경매장에서 열린다.

매번 쏟아지는 김환기 이우환 정상화 박서보 김구림의 작품 속에 앤디 덴즐러의 'Woman Holding Pot'(1억5000만~2억 원), 아야코 록카쿠 'Untitled'(1억~2억5000만 원) 등 동시대 주목받는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출품작은 오는 12일부터 서울 강남구 신사동 케이옥션 전시장과 경매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관람은 무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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