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컨텐츠바로가기
주메뉴바로가기
하단메뉴바로가기
외부링크용로고

Trend전남 수묵·광주비엔날레 동시 개최 시너지 효과 '주목'

2018.08.22

[뉴시스] 배상현

  • 페이스북
  • 구글플러스
  • Pinterest

【무안=뉴시스】배상현 기자 = 전남도와 주상하이한국문화원이 공동 주최・주관하는 ‘한국 수묵 해외 순회전-상하이전’이 지난 19일 주상하이문화원에서 개막식을 갖고 한달간의 전시 일정에 들어갔다. 2018.05.20 (사진=전남도 제공) [email protected]

개최 시기가 겹치는 '2018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와 `제12회 광주비엔날레'가 시너지 효과를 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18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두 달간 목포 갓바위 문화타운과 진도 운림산방 일원에서 '오늘의 수묵- 어제에 묻고 내일에 답하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광주비엔날레도 9월7일부터 11월11일까지 66일간 '상상된 경계들(Imagined Borders)'라는 전시주제로 비엔날레전시관과 아시아문화전당 등 일원에서 열린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최근 열린 광주전남 상생위원회에서 양 비엔날레의 성공 개최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양 시·도는 구체적으로 양 비엔날레 입장권을 연계해 20%할인 혜택을 해주기로 했다.

광주비엔날레 입장권을 가지고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를 관람할 경우 20%의 할인 혜택을 주는 방식이다.

양 비엔날레간 주말과 공휴일 왕복 1회 셔틀버스도 운행된다.

셔틀버스 노선은 ACC(국립아시아문화전당)-광주비엔날레-목포문화예술회관이다.

양 비엔날레는 상호 안내와 홍보를 함께한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의 행사 내용이 광주비엔날레 가이드북에 실리고 전시장에 리플릿도 비치하기로 했다.

광주비엔날레 홍보 포스터와 리플릿을 전남 공공기관에서 볼 수 있도록 했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관람객 목표 25만5000명, 광주비엔날레 유료관람객 목표는 20만명이다.

사상 처음으로 광주·전남에서 동시에 열리는 대형 국제 미술행사가 시너지 효과를 내 성공을 거둘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수묵비엔날레와 광주비엔날레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개최 시기를 고려했다"면서 "상호 협력하기로 한 만큼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최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