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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전주시, 성매매집결지 선미촌에 문화예술공간 조성

2018.10.18

[뉴스1] 김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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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 선미촌 시티가든에서 진행 중인 '선미촌 리본(Re-born)프로젝트 Ⅱ 여성인권 비엔날레' 오프닝 행사/뉴스1 DB

전북 전주에 있는 성매매집결지 선미촌에 문화재생사업을 주도할 거점공간이 생긴다.

전주시는 선미촌을 문화예술과 인권의 공간으로 변화시키는 서노송예술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선미촌 한복판에 문화예술복합공간을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선미촌 시티가든 맞은편에 있는 면적 324㎡의 부지에 내년 5월부터 8억원을 투입해 예술품 전시공간과 판매공간, 세미나실, 다목적공간, 화장실, 수유실 등을 갖춘 3층 규모의 문화예술복합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문화예술복합공간이 들어서면 전주한옥마을과 연계한 문화벨트가 구축되는 것은 물론이고 다양한 문화예술 이벤트가 가능해져 서노송예술촌 프로젝트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서노송예술촌 프로젝트는 2020년까지 총 74억원을 투입해 선미촌을 포함한 서노송동 일대(11만㎡)에서 골목경관 정비, 특화거리 조성, 소로 개설, 도로 정비, 커뮤니티공간과 문화예술공간 조성, 주민공동체 육성 등을 추진하는 문화재생사업이다.

시 사회적경제지원단 관계자는 “문화예술복합공간은 향후 서노송예술촌의 상징이자 문화예술의 심장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mellot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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