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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brief[올림픽] 한일중 현대미술제 삼국미감전 20일 개관

2018.02.19

[뉴스1] 박하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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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동아시아의 호랑이 미술-한국·일본·중국 특별전' 언론공개회에서 참석자들이 호랑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기념해 마스코트 '수호랑'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일본 도쿄국립박물관, 중국 국가박물관과 함께 오는 26일부터 3월 18일까지 호랑이 미술작품 145점을 전시한다. 2018.1.24/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기원 특별전 한일중 현대미술제 '삼국미감(三國美鑑)'전이 강원 정선군 삼탄아트마인에서 20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강원도가 주최하고 정선군과 삼탄아트마인이 주관하는 이번 특별전은 경제올림픽, 문화올림픽, 환경올림픽, 평화올림픽, ICT올림픽을 지향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미술축제로 4월30일까지 펼쳐진다.

한일중 3국의 대표 예술가들이 ‘자연과 인간, 그리고 공생을 위한 성찰’이란 주제로 다양한 시각과 미학에 기반 한 그림, 조각, 사진 작품들을 선보인다.

한국·일본·중국의 동아시아 삼국은 옛날부터 2000년에 걸쳐 한문이라는 기술(記述) 언어와 유교·불교·도교 문화를 공유해 왔으며 3국의 매력적 동질성 공감이라는 ‘같음’과 지적 호기심으로 고유성과 다양성의 ‘다름’이 지속 발전해왔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2020년 일본 도쿄에서 하계올림픽, 2022년 중국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기념하고 상생발전을 위해 한일중 3국의 대표 예술가들이‘자연과 인간, 그리고 공생을 위한 성찰’이란 주제로 다양한 시각과 미학에 기반한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평면 회화, 입체 조각 등 분야에서 활발하게 창작활동을 해온 3국의 중진 예술가들과 청년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한다.

정선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알파인경기 개최도시의 위상제고는 물론 성공적인 문화올림픽 개최로 지역의 문화예술이 한걸음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rim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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