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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전시단신] 커먼센터, 기획전 '오늘의 살롱 2015' 外

2015.10.16

[뉴스1] 박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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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살롱 2015' 전시포스터 (사진제공 커먼센터)

◇커먼센터, 기획전 '오늘의 살롱 2015'

이번 기획전은 개관전 명칭을 그대로 가져와 회화 등 평면을 기반으로 작업하는 젊은 작가 42명의 작품 217점을 선보인다. 커먼센터는 2014년 3월 개관전 '오늘의 살롱'을 시작으로 2세대 대안공간의 붐을 일으켰다. 당시 유행이 지난 영역으로 받아들여지던 회화의 위상을 다시 확립해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번 기획전은 작가당 작품 5점을 선정해 작가 별로 구분해 전시하지 않고 전부 뒤섞어서 우리 시대 회화의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10월 13~25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커먼센터. 무료. 문의 (010)2787-7384.

'토멀린(Tourmaline) 지하철 이동상인의 판매 노-하우' 중 퍼포먼스 영상 (사진제공 정다방프로젝트)

◇김이령 개인전 '토멀린(Tourmaline) 지하철 이동상인의 판매 노-하우'

작가는 전기자석 토멀린으로 만든 건강용품을 판매하는 지하철 이동상인을 오랜 시간 관찰했다. 그는 이들의 판매 기법으로 난해한 현대미술품을 관람객에게 판매한다. 구매자를 적극적으로 찾아다니며 목청을 높이는 이동상인을 흉내 내는 작가의 모습은 우리 시대 미술계의 현실을 풍자적으로 드러낸다.
△10월 18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정다방프로젝트. 무료. 문의 (010)5296-5382.

차미혜 개인전 '가득, 빈, 유영' 전시포스터 (사진제공 케이크갤러리)

◇차미혜 개인전 '가득, 빈, 유영'

차미혜의 폐관한 '바다극장'에서 벌어졌을 만한 이야기를 작업으로 묶어 선보인다. 영화 2편을 동시에 상영했던 바다극장은 1969년 청계4가에 개관해 2012년 폐관했다. 이번 전시는 '바다극장'과 인근 시계골목, 세운상가 등 청계4가 일대의 잊힌 공간을 작가의 독특한 해석이 담긴 영상·사진·공연·설치 작업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10월 31일까지. 서울 중구 황학동 케이크갤러리. 무료. 문의 (010)3052-0930.

기획전 '플랫폼b.' 전시 포스터 (사진제공 아마도예술공간)

◇아마도예술공간 기획전 '플랫폼b.'(PLATFORM b.)

전시제목은 '미술전시회'(플랫폼)와 여기서 부차적인 물품으로 취급되는 '도록'을 뜻하는 영문 'book'(북)에서 따왔다. 이번 기획전은 책이 예술 창작에서 고유의 영향력을 행사하는 지점을 주목했다. 큐레이터, 작가, 디자이너 등 전시에 참여하는 직업군의 독특한 시선과 어법을 책으로 담아내 선보인다.
△11월 8일까지.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아마도예술공간. 무료. 문의 (02)790-1178.

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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